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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7m의 거대 골프채로 골프 치는 남성 (영상)

세계에서 가장 긴 길이를 자랑하는 4.37m 길이의 골프채를 이용해 골프를 치는 남성의 영상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via Guinness World Records /Youtube

 

기네스북에도 등재된 '세계에서 가장 긴 골프채'를 이용해 골프를 치는 남성이 화제다.

 

최근 미국 인터넷 매체 더블레이즈는 세계에서 가장 긴 골프채로 골프를 치는 덴마크의 카스스텐 마스(Karsten Maas)의 영상을 게재했다.

 

마스는 들고 다니기도 힘들어 보이는 4.37m나 되는 긴 골프채를 위풍당당하게 꺼내더니 크게 스윙을 날린다.

 

바람을 가르는 소리를 내며 멋지게 스윙을 하자, 정확히 맞은 골프공은 '띡'하는 명쾌한 소리와 함께 멀리 날아간다.

 

하지만 이 기상천외한 골프채는 채를 휘두를 때의 반동으로 인해 바로 멈출 수 없고 머리 위에서 몇 바퀴 돌리면서 천천히 멈춰야 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하기도 했다.

 

이에 마스는 "내가 하는 골프가 당신에게 황당해 보일 수 있지만, 나는 묘기 전문가인 내 일을 사랑한다"면서 묘기 전문가로서의 자부심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마스의 '세계에서 가장 긴 골프채'의 기록은 '기네스북 2015년'판에 수록된다. 

 

via Guinness World Records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