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학하고 눈 감았다 떴는데 중간고사 딱 '7일' 남았다
9월 하순부터 전국 중·고등학교의 2학기 중간고사가 시작된다.
[인사이트] 진민경 기자 = 나흘간의 추석 연휴를 끝으로 더위가 한풀 꺾이면서 밤낮으로 선선한 가을바람이 불고 있다.
기승을 부리던 모기도 자취를 감추면서 사랑하는 사람과 야외 데이트하기 딱 좋은 계절이다.
하지만 가을 날씨에 취해만 있기에는 한 가지 잊지 말아야 할 중요한 사실이 있다.
바로 당신이 앞으로 일주일 뒤 2학기 중간고사를 치러야 한다는 사실.
9월 하순부터 전국 중·고등학교의 2학기 중간고사가 시작된다.
즉 1학기를 망치고(?) 2학기를 노리겠다던 당신에게 단 일주일의 시간만 허락됐다는 의미다.
시험이 코앞으로 닥친 지금 무엇보다 컨디션 관리가 중요하다.
풀었던 문제집을 펼치고 틀린 문제 위주로 다시 한번 부족했던 부분을 점검해야 한다.
여전히 이해하지 못한 부분이 있다면 꼼꼼하게 풀이 과정을 되풀이하며 보완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늦었다고 할 때가 가장 빠르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
이번 주말을 활용해 지금껏 차곡차곡 쌓아 올려놓은 내용을 복습한다면 분명 1학기보다 훨씬 좋은 결과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