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트 '1위' 경쟁 피 터질 것 같은 '10월 컴백' 가수 라인업 6명

왼쪽부터 MC몽, '엑소' 첸 / (좌) 나일론, (우) SM엔터테인먼트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드디어 내 '최애' 가수가 컴백한다!!"

가을 노을이 아름다운 10월,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가수들이 대거 컴백한다.

복귀 시동을 걸고 있는 스타들 모두 두터운 팬층과 넘치는 개성을 자랑해 음원차트 경쟁에도 불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팬들 역시 자신이 좋아하는 가수가 빨리 컴백하기를 바라며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중이다.

역대급 '띵곡'들을 대거 탄생시킬 10월 컴백 예정 아티스트들을 한곳에 모아봤으니 함께 만나보자. 

1. '엑소' 첸 : 10월 1일

YouTube '모닝스타'

엑소 첸은 오는 1일 두 번째 미니앨범 ‘사랑하는 그대에게(Dear my dear)'로 컴백한다.

첸은 지난 4월 첫 번째 미니앨범 '사월, 그리고 꽃(April, and a flower)'을 발매해 세계 33개 지역 아이튠스 톱 앨범 차트 1위, 국내 음원차트 1위에 오른 이력이 있다.

그런 그가 이번에도 귓가를 울리는 보이스로 우리의 마음을 흔들어놓지 않을까 싶다. 

2. AB6IX : 10월 초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최근 AB6IX는 공식 SNS 채널읕 통해 티저 이미지를 공개함으로써 컴백을 암시했다.

소속사 브랜드뮤직 측은 "데뷔 앨범 이상으로 그 어느 때보다 심혈을 기울였고, 완성도 높은 음악들로 가득 채웠다. 기대해주셔도 좋을 것 같다"라고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지난 5월 데뷔한 이래로 약 5개월만에 컴백하는 이들이 어떤 활약상을 펼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3. SuperM : 10월 4일

SM엔터테인먼트 

'SperM'(슈퍼엠)은 SM엔터테인먼트와 미국 캐피톨 뮤직 그룹이 손잡고 선보이는 글로벌 프로젝트다.

샤이니 태민, 엑소 백현과 카이, NCT 127의 태용과 마크 등 7명의 멤버로 구성된 슈퍼엠은 오는 4일 첫 미니앨범 '슈퍼엠'을 공개한다.

각 그룹에서 뛰어난 실력을 자랑하는 이들이 어떤 시너지 효과를 내게 될지 기대감이 모인다. 

4. 백지영 : 10월 4일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음색깡패' 백지영도 10월에 컴백하는 가수 중 한 명이다.

최근 새 소속사 트라이어스 엔터테인먼트에 둥지를 튼 백지영은 오는 4일 새 미니앨범을 발매한다.

트라이어스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마음을 울리는 음악, 가을과 잘 어울리는 음악들로 채워진 앨범으로 내로라하는 작곡가들이 작업에 참여했다"며 기대를 당부했다.

5. 슈퍼주니어 : 10월 14일

Instagram 'superjunior'

원조 한류스타 슈퍼주니어는 오는 14일 컴백을 앞두고 있다.

이들은 정규 9집 '타임슬립' 발매에 앞서 12일과 13일에는 단독 콘서트 '슈퍼쇼 8'을 개최할 예정이다.

오랜만에 완전체로 컴백하는 슈퍼주니어에 팬들은 벌써부터 흥분된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6. MC몽 : 10월 말

Instagram 'bigrhymer'

병역 기피 혐의로 논란의 대상이 돼 연예계에서 잠정 은퇴했던 MC몽.

그는 오는 10월 말 정규 8집 발매를 목표로 앨범 작업에 한창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써 MC몽의 정규 앨범은 지난 2016년 11월 발매한 'U.F.O' 이후 약 3년 만에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