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역사상 가장 치명적인 악녀 나오는 '말레피센트 2', 오는 10월 17일 개봉 확정

영화 '말레피센트 2'

[인사이트] 황비 기자 = 안젤리나 졸리가 미워하려야 미워할 수 없는 악역으로 나오는 영화 '말레피센트 2'가 개봉 일자를 확정 지었다.

디즈니 영화 '말레피센트 2'는 오는 10월 17일 개봉을 확정 짓고 배우들의 싱크로율이 돋보이는 캐릭터 포스터 4종을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더욱 화려해진 비주얼을 자랑하는 '말레피센트' 안젤리나 졸리와 엘르 패닝, 새로 합류한 미셸 파이퍼와 치웨텔 에지오포의 모습이 담겼다.

영화 '말레피센트 2'

특히 블랙 드레스를 입고 뼈 목걸이를 한 안젤리나 졸리의 모습은 강렬함 그 자체로 다가온다.

'말레피센트 2'는 강력한 마법을 가진 숲의 수호자 말레피센트가 딸처럼 돌봐온 오로라와 필립 왕자의 결혼 약속으로 인간 왕국의 잉그리스 여왕과 대립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요정과 인간의 연합이 깨지면서 두 세계의 운명이 걸린 거대한 전쟁이 시작된다.

영화 '말레피센트 2' 

'말레피센트 2'는 전작의 흥행을 이끈 안젤리나 졸리와 엘르 패닝이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춰 제작 단계서부터 기대를 모았다.

감춰져 있던 어둠의 세력의 등장부터 말레피센트의 위기, 그리고 눈을 뗄 수 없는 전쟁까지.

더욱 화려해진 볼거리로 돌아온 '말레피센트 2'는 오는 10월 17일 개봉한다.

영화 '말레피센트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