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딸, '악플+허위사실' 유포한 유튜버·누리꾼 모조리 고소한다"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수많은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유튜브 등에서 화젯거리가 된 조국 법무부장관의 딸 조모씨가 '악플러'들을 고소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일요신문은 "조씨 측이 유튜버 가로세로연구소(김세의, 강용석), 소원짱, 디렉터 쿨나, me소녀가면 등을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으로 고소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조씨 측은 조씨의 신상을 유포한 게시글 게시자 및 성희롱 댓글에 대해서도 고소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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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 8월 20일, 조씨는 "조국 딸은 포르쉐를 타고 다닌다"는 허위사실을 유포한 사람을 처벌해달라고 경찰에 고소한 바 있다.

이에 더해 또 다른 고소를 준비 중인 조씨 측은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유튜브 등에 올라온 게시글 및 댓글 100여개를 취합한 것으로 알려진다.

조씨 측은 "가로세로연구소는 포르쉐 허위발언으로 이미 고소했지만, 조씨 얼굴을 돼지 사진에 합성하는 등 모욕적 콘텐츠를 제작해 추가 고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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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SNS, 유튜브 등에 악플을 단 누리꾼도 고소할 계획으로 알려져 있지만, 어떤 내용을 가지고 고소하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한편 조씨 측은 조씨의 SAT(미국 수능) 점수가 1970점으로 알려져 있는 것은 잘못된 '허위사실'이라고 지적했다.

2009년 10월 10일 2130점을 받았고, 또 다른 시험에서는 2160점을 밝혔다고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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