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3일(화)

임원희, 유품받은 유족에 “늦게 알려드려 죄송하다” 눈물

via 진짜 사나이 /네이버 tvcast 

 

'진짜 사나이2'가 65년 만에 발굴된 유해를 유가족에 전달해 시청자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 2'에서는 멤버들이 국방부 소속 유해발굴 감식단으로 입소해 발굴병으로 임무를 수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임원희, 김영철, 줄리엔 강은 지난 2012년 10월 24일 김기명 팀장이 강원도 양구 백석산에서 직접 발굴한 고(故) 일병 박정래 님의 유해와 유품들을 전달하기 위해 전라북도 군산을 찾았다.

 

유가족들은 65년 만에 다시 찾아온 유품을 받고는 마르지 않는 눈물을 흘렸다.

 

그중 고 박정래 님의 여동생은 다시 돌아온 오빠의 유품에 눈물을 터뜨렸다.

 

줄리엔 강은 "정말 죄송하다. 나도 막내라 오빠를 잃은 고통을 느낄 수 있다"고 전했으며 임원희는 "늦게 알려드려 죄송하다. 건강하십시오"라며 고개를 떨궜다.

 


via 
MBC '일밤-진짜 사나이 2' 

 

이희수 기자 lhsu@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