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4cm' 큰 성기 때문에 사귄 여자들에게 번번이 거절당한 남성
지난 17일(현지 시간) 영국매체 더선은 큰 성기때문에 연인과의 관계에서 괴로움을 겪었거나 극복해나간 남성 4명의 이야기를 조명했다.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내가 번번이 여자들에게 거절당한 이유는 내 물건이 너무 크기 때문이라고!"
성기가 커도 너무 커서 사귄 여자들을 떠나보내야만 했던 슬픈 사연을 가진 남성이 있다.
성기가 큰 것이 부러운 남자들이라면 큰 성기를 은근히 자랑하는 게 아닌가 싸늘한 시선을 보낼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이 남성은 온몸으로(?) 괴로움을 호소하고 있다.
지난 17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더선은 큰 성기 때문에 연인과의 관계에서 괴로움을 겪었거나 극복해나간 남성 4명의 이야기를 조명했다.
그중에서도 가장 긴 10인치(25.4cm) 길이의 성기를 가진 남성 알버트 프리처드(Alber Pritchard)는 자신의 거대한 성기가 성생활을 망쳐 여자친구를 사귀지 못하게 만들었다고 토로했다.
그는 "내 10인치 길이의 성기가 많은 관계를 망쳤다"면서 성욕이 넘치는 자신과 달리 성관계 시 여자들이 너무 아프다고 해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그와 만났던 여자들은 그가 가장 좋아하는 체위인 후배위(doggy style)를 힘들어했으며 관계 시 그런 것들로 다툼이 잦아진 탓에 결국 헤어지게 됐다고 덧붙였다.
다행스럽게도 모든 관계가 실패였던 것은 아니었다.
그가 만난 한 여성은 그에게 맞추기 위해 성상담 클리닉에 방문해 도움을 얻을 정도로 노력해 주기도 했다고 회상했다.
그때 간호사는 윤활유를 이용하라는 조언부터 수술까지도 고려해볼 것을 권유했다고 한다.
큰 성기는 성생활 외에도 그에게 많은 불편함을 줬다.
그는 "체육관에서 옷을 갈아입을 때면 항상 다른 남자들이 부러운 듯 쳐다본다"면서 "일상생활에서 내가 얼마나 고통을 겪는지 모르는 것 같다"며 씁쓸해했다.
단적인 예로 바지와 팬티가 작아 정말로 불편하다면서 "그럴때면 성기가 차라리 작은 것이 낫다고 생각한다"고 힘주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