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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하면서도 딸 보고 싶어 '아기' 들고 헬스하는 '부성애甲' 몸짱 아빠

최근 유튜브 채널 '운지기TV'에는 딸을 십분 활용(?)해 만든 아빠의 운동법을 소개하는 영상이 올라왔다.

인사이트YouTube '운지기TV'


[인사이트] 전형주 기자 = 운동하느라 육아를 전혀 못 하게 되자 신기한 운동법(?)을 개발해낸 아빠가 있다.


최근 유튜브 채널 '운지기TV'에는 딸을 십분 활용(?)해 만든 아빠의 운동법을 소개하는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 따르면 유튜버 운지기는 며칠새 딸인 세아(1)양의 육아를 적극 도우면서도 운동까지 할 수 있는 방안을 고심하다가 기발한 아이디어를 떠올렸다. 딸과 함께(?) 운동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아직 걸음마도 못 뗀 세아(1)양에게 운동을 시킬 수는 없는 노릇. 결국 그는 세아양을 바벨이나 덤벨처럼 활용하는 운동법을 고안해냈다.


인사이트YouTube '운지기TV'


이 운동법에는 몇 가지 장점이 있었다. 세아양의 안전을 위해 매우 천천히, 집중해야 하다 보니 바벨이나 덤벨보다 더 큰 자극을 줄 수 있다.


또 딸이 성장하면 중량이 증가해 점진적인 과부하를 준다는 장점도 있다. 운동법은 총 4개나 되며 등과 코어, 가슴 등을 강화해주는 효과가 있다.


운동법은 각각 가슴의 풍만감을 살려줄 수 있는 베이비 프레스, 광배근을 단련하는 베이비 로우, 어깨 깡패를 만들어주는 프론트 베이비 레이즈, 이두를 단련하는 베이비컬 등이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운지기TV'


다만 세아양이 놀라거나 힘들어할 수 있어 너무 높게 들어서도 안 될뿐더러, 운동 모두 천천히 해야 한다는 단점도 있다. 아이가 울어버리는 날에는 운동을 할 수 없으니 매우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영상에는 운지기의 기발한 아이디어를 칭찬하는 반응도 일부 있었지만, 대부분은 세아양의 매력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겠다는 반응이었다.


특히 아빠와 함께 놀고 있다고 생각하는 듯 멀뚱멀뚱 있는 세아양의 표정이 귀엽다는 댓글이 많았다. 세아양은 올해 4월 태어나 생후 160일 정도 된 신생아다.


현재 운지기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운지기TV'와 '떼아블리'의 유일한 여성 게스트로 활약하고 있다. 


YouTube '운지기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