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via KBS2 '프로듀사'
방송사 예능국을 중심으로 청춘남녀들의 솔직담백한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 프로듀사.
프로듀사는 차태현, 공효진, 김수현, 아이유 등 굵직굵직한 스타들의 만남으로 방영 전부터 관심을 모은 드라마다.
특히 '별에서 온 그대' 등 쓰는 작품마다 대박을 터뜨린 박지은 작가가 집필을 맡아 수많은 명대사들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간질였다.
지난 20일 프로듀사 종영을 맞아 우리를 심쿵하게 했던 프로듀사 속 감성 가득 명대사들을 모아봤다.
1. "내가 진짜 힘든 건, 내가 누굴 좋아하면 너한테 다 털어놨는데 내가 널 좋아하니까 털어놓을 데가 없다는 거야. 내가 그게 힘들다"

via KBS2 '프로듀사'
2. "누가 그 어떤 집을 가지고 와도 아무 관심도 없던 신디가 호떡 한 봉지 만큼의 마음도 내어주지 않는 PD님을 정말 좋아해요"

via KBS2 '프로듀사'
3. "또 너니. 너는 왜 꼭 내가 사고 칠 때만 보니. 나 오늘 혼자 있고 싶어. 미안하다" "선배, 저도 죄송합니다. 저도 사고 칠 것 같아서요"

via KBS2 '프로듀사'
4. "내 인생에 반을 넘게 널 쫓아다니면서도 몰랐다. 내가 널 쫓아다닌 게 습관이 아니라 사랑이었다는 걸"

via KBS2 '프로듀사'
5. "정말 놀랐어. 난 네가 나를 왜 좋아하는지 모르겠어" "이제 예고된 거죠. 제가 온 힘을 다해 고백할 것이라는 예고"

via KBS2 '프로듀사'
6. "승찬아, 마음 표현해줘서 고마워. 너처럼 괜찮은 애가 그래 줘서 나는 내가 굉장히 가치 있는 사람이라고 느꼈어. 정말 고마워"

via KBS2 '프로듀사'
7. "마지막으로 제가 빗속에 혼자 서 있을 때 우산이 되어주셨던 그분께 감사하다고, 덕분에 정말 따뜻했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via KBS2 '프로듀사'
8. "이제 PD님은 평생 놀이공원 하면 내 생각날 걸요? 시간을 드릴게요. 지금 좀 놀랐을 거고, PD님이 당황하셨을 것 같으니까"

via KBS2 '프로듀사'
9. "너 내가 회사 생활 8년 하면서 딱 하나 깨달은 게 있는데 뭔지 아냐. 좋은 마음이 좋은 결론을 만들진 않는다, 그거다"

via KBS2 '프로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