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는 섹시퀸인데 콘텐츠는 초딩용 제작하는 '승무원' 출신 아프리카TV BJ

Instagram 'havely_2'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아프리카TV 신입 BJ이자 유튜버인 '하알라'(하선우)가 섹시한 외모와 달리 친근한 이미지를 뽐내며 단기간에 구독자 수를 늘리고 있다. 

최근 '가족 시트콤'이 주요 콘텐츠로 방송하는 하알라가 진솔한 현실 가족의 모습을 보여준다는 평가를 받으며 시청자에게 콘 공감을 얻어내고 있다.

특히 아버지와 딸 사이의 가감 없는 모습이 보기 좋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하알라'에는 '진실 같은 거짓 거짓 같은 진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Instagram 'havely_2'

영상 속 아버지는 시청자들에게 "지금 와이프가 첫사랑?", "첫 경험은 언제?" 등 다소 민감한(?) 질문을 받고 현실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질문을 받은 아버지는 "내가 딸내미 앞에서 그런 이야기를 해야 하냐"며 뿅망치를 휘두르며 화를 내 시청자들로부터 웃음을 자아냈다.

누리꾼들은 도도해 보이고, 기가 셀 것 같은 하알라가 아버지와 '꽁냥꽁냥'하는 모습이 새로운 느낌을 준다며 찬사를 보내고 있다. 

한편 현재 하알라는 유튜브 채널에 영상을 올리기 시작한 지 약 한 달 만에 7만명이 넘는 구독자를 모았다.

그러면서 아프리카TV에서도 인기를 끄는 하알라에 대해 관심을 갖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Instagram 'havely_2'

하알라의 본명은 '하선우'로 올해 25살이다. 하알라는 유명 항공사 승무원 출신이다. 

현재 모델과 배우를 병행하고 있으며 과거 JTBC 드라마 '눈이 부시게'에 출연한 바 있다.

하알라는 승무원 출신의 모델이라는 스펙답게 큰 키와 늘씬한 몸매에 시크한 외모의 첫인상으로 시청자들의 눈길도 사로잡는다.

하지만 수려한 외모와 섹시한 몸매를 뽐내기보다 가족 콘텐츠를 내세워 공감 가고 털털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이런 그의 반전 매력은 단기간에 수많은 구독자를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시청자들은 앞으로 다양하고 새로운 콘텐츠를 보여줄 하알라의 행보에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Instagram 'havely_2'
YouTube '하알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