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KBS 2TV '연예가중계'​

'연예가중계' 류승범이 동료 배우 공효진의 연기를 극찬했다.

20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는 영화 '나의 절친 악당들' 개봉을 앞둔 배우 류승범이 출연했다.

이날 류승범은 지난 2004년 '햇빛 쏟아지다' 이후 드라마 출연을 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언어를 자유롭게 쓰지 못하지 않나. 그 부분은 제가 못하는 부분이다"고 설명했다.

류승범은 지금까지 총 32편의 영화, 3편의 드라마에 출연했다.

이어 류승범은 옛 연인이자 동료인 공효진을 언급하며 "그런 면에서 공효진 씨 같은 분들의 연기를 보면 놀랍다. 발음 같은 부분을 더 눈여겨서 보게 된다"고 전했다.

또 류승범은 앞으로 자신이 그리는 모습에 대해 "배우라는 수식어가 어색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이외에도 류승범은 파리에서 3년에 대해 "개인적인 시간을 많이 갖고 밀린 생각도 많이 했다"고 밝혔다.

류승범이 출연하는 '나의 절친 악당들'은 오는 25일 개봉한다. 

via KBS 2TV '연예가중계'​

김예지 기자 yej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