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냇동생 옆에서 대놓고 '담배' 피우던 소년은 사실 '36살' 아저씨였다

인사이트Twitter 'objektifdegilim'


[인사이트] 장경윤 기자 = 관중석 한복판에서 당당히 담배를 피우는 소년에게는 사실 그럴 만한 이유가 다 숨어있었다.


지난 10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유니래드는 상상을 뛰어넘는 동안으로 주변 사람들을 충격에 빠뜨린 남성의 소식을 전했다.


최근 터키 부르사 지역의 한 경기장에서는 두 축구팀이 아동 환자의 기금 마련을 위한 친선 경기를 진행하고 있었다.


그런데 중계 카메라에는 곧 관객들과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만든 장면이 잠시 포착됐다.


인사이트Twitter 'objektifdegilim'


10대로 추정되는 소년이 자리에 앉아 '담배'를 피우고 있었던 것.


경기의 취지와 전혀 맞지 않게 당당히 흡연을 하는 소년의 모습에 시민들은 "당장 소년을 찾아내 경기장 밖으로 쫓아내야 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에 현지의 스포츠 매체는 즉시 소년을 찾아가 사건의 진상을 알아보고자 했다.


그 결과, 모두가 어리다고만 생각했던 소년은 사실 '36세'의 성인 남성으로 밝혀졌다.


인사이트Instagram 'Yüreğini Koy Ortaya'


또한 남성의 바로 옆에 있던 아이는 남성이 함께 경기를 보기 위해 데려온 아들이었다.


남성은 이와 같은 오해를 한두 번 겪는 것이 아닌 듯 신분증을 꺼내기도 했다. 다른 각도에서 포착된 남성의 얼굴은 확실히 보다 연륜(?)이 묻어나 있었다.


물론 남성이 아무리 나이가 많다고 해서 당시의 행동이 아무런 문제가 없는 건 아니다.


터키에서는 경기장을 포함한 공공장소에서의 흡연이 금지되어 있어, 남성은 69터키 리라(한화 약 1만 4,200원)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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