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 넣으라고 했는데 '상대팀 골키퍼' 골문 안으로 몸통박치기 해버린 김신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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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골을 넣기 위해 교체 투입된 김신욱이 애꿎은 상대 골키퍼를 골대 안에 집어 넣었다.


10일(한국 시간) 오후 11시 한국 축구대표팀은 투르크메니스탄 코페트다그 스타디움에서 '2022 카타르 월드컵' 2차 예선 H조 1차전 경기를 펼쳤다.


이날 김신욱은 후반 35분, 팀이 1-0으로 리드하던 중 교체 투입됐다.


다득점을 위해 골을 넣으라는 특명이 그에게 주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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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욱은 날아오는 공에 머리를 꾸역꾸역 가져다대며 헌신했다. 후반 종료 즈음에는 헤더슛으로 연결하기도 했다.


경기 막판에는 다소 '웃픈' 상황도 만들어냈다. 골을 넣으랬더니 열정적인 헤더슛을 하며 상대 골키퍼를 골대 안으로 몸통박치기해버린 것이다.


다소 보기 힘든 상황에 김신욱도 멋쩍은 표정을 지었고, 상대 선수들은 "이게 일부러 그런 건가 아닌가" 하는 표정을 짓기도 해 보는 이들을 웃프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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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한국은 끝까지 경기에 집중했다고 2022 카타르 월드컵을 위한 대장정의 시작을 기분 좋게 마무리했다.


한편 투르크메니스탄의 피파랭킹은 132위이며, 37위인 한국보다 95계단 낮다.


이날 경기를 마친 한국은 10월 10일 스리랑카(201위)와 경기를 치르고, 평양에서 북한(122위)과 격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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