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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그것' 피에로 살인마로 변신했는데 너무 '귀여워' 소름 돋는 고양이

너무 무서워서 소름이 돋았다(?)는 후기가 이어지는 사진이 있다.

인사이트(좌) 영화 '그것2', (우) Instagram 'animalscapture'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집사야, 나 어때? 무섭지?"


너무 귀여워서 온몸에 소름이 돋는 사진이 공개됐다.


지난 6일(현지 시간) 동물 전문 인스타그램 계정 'animalscapture'에는 영화 '그것' 속 피에로 살인마로 완벽하게 변신한 고양이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 속 고양이는 고개를 푹 숙이고 45도 각도를 유지한 채 눈을 치켜뜨고 정면을 바라보고 있다.


뭐가 그리 마음에 들지 않는지 녀석은 눈에서 레이저 빔이 쏘아져 나올 것 같은 표정이다.


인사이트Instagram 'animalscapture'


심지어 녀석은 얼굴에 마치 영화 '그것'에 나오는 피에로 살인마 페니 와이즈를 연상케 하는 빨간 줄 두 개를 그리고 공포스러운 분위기를 조성했다.


그러나 아무리 녀석이 화가 잔뜩 난 듯한 표정을 하고 있어도 보는 이들에게는 엄마 미소를 짓게 할 뿐이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그냥 보자마자 웃음 폭발했다", "무서워서가 아니라 너무 귀여워서 소름 돋음", "취향 저격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개봉 직후 레전드 공포 영화라 불리며 극찬 받은 영화 '그것'은 최근 두 번째 이야기 '그것 2'를 선보이며 다시 한 번 레전드 영화의 진가를 증명했다.


인사이트영화 '그것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