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임명 반대한다" 눈물 흘리며 머리 완전 삭발한 이언주 의원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박아영 기자 =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을 반대하는 여론이 들끓는 가운데, 무소속 이언주 의원이 분노를 표했다.


10일 이언주 의원은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계단에서 '조국 임명 규탄' 삭발식을 단행했다.


그는 "문 대통령의 아집과 오만함에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타살됐다"는 내용의 성명을 냈다.


이어 "조국 임명을 통해 운동권 세력들의 민낯이 드러났다"며 "그들은 수구세력이자 국가파괴세력"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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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 의원은 삭발하면서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삭발을 한 이유에 대해서는 "국민들은 분노가 솟구치는데 할 수 있는 것이 없다"며 "국민 분노, 가슴속 응어리를 표시하고 국민들에게 함께 힘을 합해서 극복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삭발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지난 9일에도 자신의 SNS을 통해 "오늘로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는 사망했다"고 적었다.


인사이트 /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이어 "전 영역에 걸쳐 특권과 반칙, 편법과 꼼수, 탈법과 위법이 난무한 비리 백화점의 당당함에 국민적 분노가 솟구치는데도 불구하고 문재인 대통령은 보란 듯이 임명을 강행했다. 권력이 국민과 대결하겠다는 선전포고다"고 말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지난 9일 조국 후보자를 비롯한 6명의 장관급 인사 임명을 재가하며 2기 내각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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