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복스' 간미연, '번개맨' 황바울과 3년 열애 끝내고 결혼

Instagram 'miyoun_kan'

[인사이트] 황비 기자 = 그룹 베이비복스 출신 가수 겸 배우 간미연이 웨딩마치를 올린다.

9일 스포츠경향은 "간미연과 황바울이 11월 9일 서울 한 교회에서 결혼한다"고 보도했다.

황바울은 일명 '번개맨'으로 유명한 배우다.

황바울 공식 홈페이지 

두 사람은 가족, 친지 등을 불러 비공개로 예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베이비복스 출신 심은진과 김이지가 두 사람의 결혼 축사를 맡는다. 신혼여행 일정과 신혼집 등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매체에 따르면 간미연과 황바울은 오랜 친구로 지내다 3년 전부터 연인으로 발전했다. 간미연은 예비신랑의 밝고 유머러스한 성격에 반한 것으로 알려졌다.

Instagram 'miyoun_kan'

배우 황바울은 EBS1 프로그램 '모여라 딩동댕'에서 '번개맨'으로 이름을 알렸다.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 '사랑은 비를 타고' 등을 통해 왕성한 연기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한편, 간미연은 1세대 걸그룹을 대표하는 베이비복스 출신으로 지난 1997년 1집 앨범 '머리하는 날'로 데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