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날 부모님에 '용돈 몇백만원' 드릴거 같은 '영앤리치' 스타 12인

순서대로 아이유와 방탄 뷔 / (좌) 사진 제공 = 쎄씨, (우) Facebook 'bangtan.official'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취업을 했다면 온 가족이 모이는 이번 추석에 부모님에게 용돈을 얼마나 드려야 할지 고민을 해봤을 것이다.

사정에 맞게 드리자니 너무 약소한 것 같고, 무리를 하자니 당장 다음 달 통장 사정이 걱정되지 않았는가.

하지만 평범한 우리와 달리 어린 나이에 큰 성공을 거둔 아이돌은 이런 고민을 안 할 확률이 높다.

남들보다 빨리 큰 부를 거둬 부모님에게 이번 추석 날 '몇백만 원' 씩 웃으며 용돈을 드릴 것 같은 '영앤리치' 아이돌을 모아봤다.

대부분 빛의 속도로 부모님 빚을 전부 갚고 집안을 일으킨 '효자' 연예인이니 누가 있는지 천천히 살펴보자.

1. 아이유

YouTube 'DAZED KOREA'

뉴발란스

어린 시절 가난 때문에 부모님과 따로 떨어져 살아야 했던 아이유는 2011년 부모님의 빚을 모두 청산했다며 KBS2 '김승우의 승승장구'에서 밝혔었다.

이후 계속 부를 쌓아온 아이유는 2015년 한 패션지와의 인터뷰에서 "더 이상의 재산은 불필요하다"라고 말하며, 어마어마한 돈이 있음을 짐작게 했다.

아이유는 이후에도 여러 앨범과 드라마 작품으로 대박을 쳐 엄청난 재산을 모았을 것으로 추측, 통 크게 부모님에게 용돈을 드릴 것으로 예상된다.

2. 혜리

사진 제공 = 마리끌레르

걸스데이 혜리는 과거 '100억 소녀'라고 불릴 정도로 많은 광고를 찍었다.

혜리는 돈을 벌자마자 부모님 집을 서울에 마련해 드릴 정도로 효심이 깊은 아이돌 중 한 명이다.

혜리는 1억 이상 기부해 유니세프 아너스클럽에 가입하는 등 좋은 일도 통 크게 하는 인물이기에, 부모님에게도 적지 않은 용돈을 드릴 것으로 추측된다.

3. RM, 진, 슈가, 제이홉, 뷔, 지민, 정국

UN

LG전자

7월(현지 시간) 포브스의 보도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지난 1년 동안에만 669억 원을 벌어들였다.

이를 증명하 듯 멤버들은 올해 너 나 할 것 없이 수십억 원에 달하는 고급 빌라와 아파트를 매입했다.

방탄소년단은 현재 데뷔 후 첫 장기 휴가를 받아 쉬고 있다.

이에 멤버들은 가족과 오랜만에 추석 명절을 같이 보내게 된다.

방탄소년단이 전 세계적으로 돈을 쓸어 모았기에 RM과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 등 멤버들은 상상을 초월하는 용돈으로 부모님을 기쁘게 해줄듯하다.

4. 박신혜

사진 제공 = 더블유 코리아

아가타 파리

박신혜는 아역배우 시절부터 10년간 모은 돈을 부모님 가게를 차려주는데 사용했다.

이후에도 스케줄이 없는 날이면 부모님 가게에 나가 서빙과 설거지를 하며 도왔다.

누구보다 효심이 깊은 그는 매년 추석마다 부모님에게 용돈을 거하게 드릴 것 같다.

5. 강다니엘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엄마께 전셋집을 선물해드렸어요. 내년에는 사 드리는 게 목표입니다"

강다니엘은 워너원 시절 번 돈을 어머니를 위해 사용했다.

그는 데뷔 후 부모님에게 자랑스러운 아들이 돼 가장 좋다고 말할 정도로 효심이 깊다.

올해 강다니엘은 솔로 데뷔를 성공적으로 했을 뿐만 아니라, 회사 대표가 된 만큼 부모님에게 용돈을 두둑이 드려 감동을 선사할 듯하다.

6. 김민석

사진 제공 = DAZED

할머니 손에 자란 김민석은 여러 방송에 출연해 할머니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낸 바 있다.

김민석은 돈을 써야 할 때 부담 없이 사용하라고 할머니에게 체크카드를 선물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민석은 고생해 자신을 키워준 할머니에게 전 재산을 줘도 아까워하지 않을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