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송일국이 철인 3종 경기 도중 세 아들을 향한 애틋한 속마음을 드러냈다.

최근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촬영에 임한 송일국은 성인 남자 혼자서도 완주하기 힘들다는 철인 3종 경기에 삼둥이와 함께 도전해 더욱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사이클 경기 도중 송일국은 "사이클을 탈 때 나는 속도가 안 나는데 수많은 사람들이 앞질러 갈 때가 있다. 사람 인생과 같다. 나 역시도 그랬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송일국은 삼둥이에게 "조금 뒤쳐진다고 해도 괜찮아! 값진 게 남으니까"라며 아이들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표현했다.

이에 민국이가 "아빠 힘내세요"라고 노래로 화답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울렸다.

한편 송일국과 삼둥이의 철인 3종 경기는 오는 21일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김예지 기자 yej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