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답답할 때 사이다 골 터뜨려주는 '해결사' 황의조 레전드 골 6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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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이동국, 박주영 이후 2010년대 중반부터 한국의 '주력' 스트라이커라 할 만한 선수를 꼽으라면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선수가 있다. 바로 한국의 '해결사' 황의조다.


김신욱, 석현준, 황희찬 등이 간혹 거론되긴 했으나 황의조처럼 해결사 이미지가 강했던 것은 아니다.


황의조는 규모가 크거나 중요한 의미가 있는 국가대표 경기에서 유독 큰 활약을 보였다. 특히 팀의 경기력이 좋지 않아 지지부진하게 끌려다닐 때도 황의조는 늘 빛을 발했다.


각종 A매치 친선경기에서 늘 두각을 드러냈고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에선 그야말로 역대급 활약을, 2019 AFC 아시안컵에서는 스트라이커로서 자질을 제대로 선보였다.


한국을 대표하는 스트라이커로서 늘 한국 축구 팬들에게 '사이다' 볼거리를 선사했던 황의조의 레전드 골들을 꼽아봤다.


1.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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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NEWS


그야말로 황의조의 발끝에서 시작해서 발끝으로 끝난 대회였다. 황의조 본인의 커리어에서 나아가 한국 축구의 커리어에도 큰 획을 그었다고 볼 수 있다.


최종 성적 7경기 9골 1도움이라는 그야말로 '미친' 활약을 선보였다.


1라운드 바레인전에는 전반에만 3골 해트트릭을 터뜨렸고 8강 우즈베키스탄전에서 또 한 번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2. 2018년 우루과이 친선전


MBC


페널티킥 키커로 나선 손흥민의 슈팅이 우루과이 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이때 쇄도하던 황의조가 튀어나온 세컨드 볼을 그대로 차넣으면서 시원한 득점을 만들어냈다. 


경기 종료 후 PK 유도와 선제골 등 경기 내 활약을 인정받아 우루과이전 MOM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3. 2018년 11월 호주 평가전


KBS 2TV


수비진영에서 길게 넘겨준 패스를 받은 황의조는 라인을 절묘하게 깨고 득점에 성공했다.


이날 선발 출전해 전반 21분, 최후방에서 이어준 김민재의 로빙 스루패스가 뒷공간을 침투하던 황의조에게 이어졌다.  


호주의 수비수가 몸을 날려 슈팅을 막으려 했으나 슈팅이 정확하게 왼쪽 골문 구석으로 향하면서 팀의 선제골을 뽑아냈다. 


4. 2018년 우즈베키스탄 평가전


SBS


한때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많은 패러디 영상을 양산하게 했던 '맞고 뒈져라(?)' 슛이 탄생한 경기다.


전반 23분, 코너킥 상황에서 올라온 공을 이용이 슈팅으로 연결했고 골키퍼 선방에 막혀 나온 공을 황의조가 골대 우측에서 강력한 슈팅으로 연결했다. 


이날 황의조는 전후반 내내 활발한 경기력을 뽐내다 후반 23분 교체됐다.


5. 2019 AFC 아시안컵 3차전 중국전


JTBC3


1차전 필리핀전에서도 결승골을 뽑아낸 황의조는 이 경기에서도 두각을 드러냈다.


원톱으로 선발 출전한 황의조는 전반 14분, 손흥민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대회 2호골을 기록했다. 


대회 내내 황의조는 변함없는 기량을 뽐내며 늘 팀을 이끌었다.


6. 2019년 조지아전 A매치 경기


KBS2


이날 황의조는 후반전 시작과 함께 기존 투톱이었던 이정협과 교체되며 그라운드에 들어갔다.


후반 1분, 손흥민이 오른쪽에서 날려준 낮은 크로스를 본 황의조는 곧바로 뛰어 들어갔고 감각적인 '첫터치'로 동점골을 터뜨렸다. 


앞서 지난 6월 7일과 11일 호주와 이란전에서 연이어 골을 터뜨렸던 황의조는 이날 득점으로 A매치 3경기 연속 골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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