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via SBS '가면'
유인영이 자신이 출연했던 화제작 '별에서 온 그대'를 패러디했다.
지난 18일 SBS 드라마 '가면'에서는 유인영(최미연)이 남편 연정훈(민석훈)에게 건강 음료를 건네는 모습이 그려졌다.
유인영은 연정훈이 음료수를 들이키자 살벌한 눈빛으로 "숨은 잘 쉬어져? 당신은 곧 힘이 빠질 거야"라고 말했다.
이에 연정훈이 "당신 무슨 말하는 거야, 장난치지 마"라며 당황하자, 유인영은 재미있다는 듯 "지렁이 고은 건데 이거 마시면 기운이 펄펄 나서 밤새 나를 괴롭힐 거래"라면서 웃어보였다.
이는 지난 2013년 인기리에 방영됐던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장면을 그대로 패러디 한 것이라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별그대'에서 신성록은 유인영을 죽이기 위해 독이 든 샴페인을 마시게 한 후 정색하며 "숨은 잘 쉬어져? 당신은 곧 힘이 빠질거야"라고 말 한 바있다.
via SBS '별에서 온 그대'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