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날두' 손흥민(레버쿠젠, 23)이 독일 매체가 선정하는 2014-15시즌 분데스리가 후반기 최고의 측면 공격수 14위에 올랐다.
19일(현지 시간) 독일 축구 전문지 '키커(Kicker)'는 '키커 랭킹'이라는 이름으로 시즌 후반기 포지션별 최고의 선수들을 선정해 발표했다.
총 122명의 선수들이 선정된 가운데 손흥민은 '인터내셔널 클래스'란 평가를 받으며 분데스리가 측면 공격수 14위에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올 시즌 리그와 유럽 챔피언스리그에서 맹활약하며 레버쿠젠의 공격을 이끌었다.
측면 공격수 1위에는 바이에른 뮌헨의 아르옌 로벤이 이름을 올렸고, 골키퍼 부문에는 현재 세계 최고의 골키퍼로 평가 받고 있는 마누엘 노이어(바이에른 뮌헨)가 1위로 뽑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