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3일(화)

백아연이 ‘올 1월 만났던 어장관리남’에게 남긴 말


via 백아연 Instagram

백아연이 올해 초 만났던 '어장관리남'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19일 백아연은 마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화제의 자작곡 '이럴거면 그러지 말지'가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한 것이라고 밝혔다.

인터뷰에 따르면 백아연은 올해 1월 한 남자에게 어장관리를 당했다며 박진영 프로듀서의 작곡 제안에 이 경험을 주제로 잡았다고 말했다.

이어 백아연은 "사실 곡을 만들 때는 그 남자의 연락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지금은 그렇지 않다"며 노래가 잘 돼 그에게 그저 고맙다고 했다.

한편, 지난 5월에 발표된 백아연의 '이럴거면 그러지 말지'는 초반에 실시간 차트 30위권에 머물다가 라이브 공연 영상이 SNS로 확산되면서 이달 들어 꾸준히 차트 상위권에 랭크되는 '역주행의 저력'을 보이며 화제를 모았다. 

김예지 기자 yej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