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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부터 '경기도' 버스 요금 최대 '450원' 인상된다

경기도 버스 요금이 이르면 다음 달 중순부터 인상될 전망이다.

인사이트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경기도 버스 요금이 이르면 다음 달 중순부터 인상될 전망이다.


지난 29일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이날 경기도는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버스 요금 인상과 관련된 행정절차를 마쳤다.


경기도는 그동안 일반형은 200원, 좌석형과 직행 좌석형은 400원, 순환 버스는 600원을 각각 인상하는 방안을 놓고 협의했다.


협의 결과 시내버스 일반형 200원, 좌석형·직행 좌석형 400원, 직행 좌석형 중 순환 버스는 450원으로 확정됐다.


인사이트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기초자치단체들이 경기도가 마련한 버스 요금 인상안에 동의하면 일반형 버스요금은 1,250원에서 1,450원으로 오른다.


좌석형 버스와 직행 좌석형 버스요금은 각각 2,050원에서 2,450원으로 2,400원에서 2,800원으로 인상된다.


직행 좌석형 순환 버스 요금은 기존 2,600원에서 3,050원이 된다.


gettyimagesbank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경기도의 이런 결정은 주 52시간 근무제에 따라 버스 기사 임금을 보전해주는 동시에 버스 업계의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버스 요금 인상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추석 이후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