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강 '미국 육군'이 단기간에 10kg을 감량할 때 하는 운동법

YouTube '레이방피트니스'

[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세계 최강, 최고의 전투력을 갖추고 있는 미(美) 육군 장병들은 어떤 방식으로 체중을 유지할까. 조금만 방심해도 금세 몸 여기저기 차오르는 게 살과 지방인데 말이다.

세계 최강답게 그들에게는 무언가 특별한 비법이 있었다. 

여기, 단기간 체중 감소는 물론 체력 단련 효과까지 있는 미군의 효과적인 운동법을 소개한다.

지난 25일 헬스 전문 유튜버 '레이방'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미국에서 실제로 군인들이 실시하고 있는 훈련 겸 운동법을 소개했다.

소개된 운동법은 '30/60 달리기'와 'Time and distance' 두 가지다. 두 운동법 모두 간단하지만 단기간에 효과적인 성과를 낼 수 있다고 전해졌다.

YouTube '레이방피트니스'

먼저 '30/60 달리기'는 이름 그대로 30초, 60초씩 파트를 나눠 각각 다른 운동을 실시하는 방법이다.

처음 30초는 자신이 낼 수 있는 최대 달리기 속도(스프린트)의 90% 수준으로 달린다. 이후 60초 동안은 가볍게 걷거나 조깅을 한다.

여기까지가 1세트고 5세트에서 10세트 정도만 매일 반복하면 된다.

이렇듯 전력 질주와 걷기를 반복하면 심박수가 오르내림을 반복한다. 이 경우 뇌는 신체가 늘 새로운 훈련을 하는 것처럼 받아들이는 까닭에 달리기 속도, 지속 시간을 늘리는 데 큰 도움이 된다.

YouTube '레이방피트니스'

다음 소개할 'Time and distance' 운동법은 '30/60 달리기'와 대동소이하다.

800m와 200m 두 코스를 설정한 다음, 제한 시간을 정해 그 시간 안에 들어가게끔 속도를 내야 하는 방법이다.

800m를 3분 45초 안에 완주한 후 곧바로 200m 코스를 1분 30초 안에 달려야 한다.

이 운동법의 경우 제한 시간을 설정해놓음에 따라 주어진 시간 안에 최대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두 운동법 모두 단순한 달리기임에도 뚜렷한 목표와 단계를 설정해놓기에 체중 감소와 체력 단련에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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