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6일(금)

서울시약사회, 희귀난치성질환자 의료비 지원 위해 밀알복지재단에 5천만원 기부

인사이트사진 제공 = 밀알복지재단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서울시약사회는 지난 29일 밀알복지재단과 사회공헌 협약을 맺고, 밀알복지재단에 5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밀알복지재단을 통해 희귀난치성질환자 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서울시약사회 한동주 회장은 "약사회원들이 모은 성금을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며 "희귀난치성질환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환우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밀알복지재단 윤성우 나눔사업부장은 "희귀난치성질환은 명확한 치료법이 없다 보니 환우들이 겪는 어려움이 크다"며 "서울시약사회의 귀중한 후원금은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희귀난치성질환 환우들을 위해 소중히 잘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1993년 장애인의 사회통합을 목표로 설립된 밀알복지재단은 장애인 특수학교,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장애인 공동생활시설 등 장애인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사업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