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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도 아이린X웬디 '셀카' 보기 힘들다ㅠ"···'인스타' 절대 못 만든다는 아이린X웬디

지난 29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레드벨벳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인사이트Instagram 'redvelvet.smtown'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최근 레드벨벳 멤버들이 인스타그램 계정을 만들며 팬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아이러니하게도 팀내 연장자인 아이린(29)과 웬디(26)만 개인 SNS를 하지 않고 있는데, 이들이 직접 SNS를 하지 않는 이유를 솔직하게 고백해 눈길을 끈다.


지난 29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레드벨벳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DJ 김신영은 멤버들에게 아이린과 웬디만 SNS를 안하는 이유가 뭐냐고 질문했다.


인사이트MBC 보이는 라디오


이에 대해 아이린은 "(SNS를) 할 줄 모른다. 어떤 방식으로 사용해야 할지도 잘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김신영은 "조심해야 될 부분이 있다"라며 조심스럽다는 아이린의 말에 공감을 표했다.


아이린은 웬디가 SNS를 포기한 이유에 대해서도 전했다.


아이린은 "웬디는 사진 하나 올리는데도 1시간 반 씩 걸린다. 한 번에 여러 개 올릴 수 있는 것도 잘 못한다. 사진 크기가 잘리면 뒤로 가기를 누른 뒤에 사진을 처음부터 다시 수정한다"라고 폭로했다.


인사이트인스타그램


웬디는 "기계치는 아니다"라며 서둘러 해명했다.


하지만 웬디는 "사진을 올릴 때 보정할 수 있는 필터 종류가 많다. 그걸 하나씩 누르다 보니까 오래 걸린다"라며 사진 한 장 올리는 데 1시간 30분이 걸린다는 말이 맞다고 수긍해 웃음을 자아냈다.


레드벨벳 팬들은 아이린과 웬디의 평소 모습을 접할 기회가 줄었다는 생각에 안타까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