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뱃살 너무 귀여워요"···여자 BJ에게 메시지 보내다 딱 걸린 '정준영 단톡방' 이종현

뉴스1 

[인사이트] 황비 기자 = 이른바 '정준영 단톡방' 멤버로 알려진 씨엔블루 이종현의 근황이 공개됐다.

28일 아프리카 TV에서 BJ로 활동하고 있는 박민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누군가에게서 받은 DM 메시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스토리에는 "유튜브 너무 잘 보고 있어요. 재밌는 거 많이 올려주세요"라는 메시지와 "뱃살 너무 귀여우세요ㅋㅋ"라는 메시지가 담겼다.

Instagram '1995.mj'

박민정은 "엥 씨엔블루 이거 진짠가...?"라는 멘트를 덧붙여서 해당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박민정에게 메시지를 보낸 이의 정체는 다름 아닌 이종현이었다.

이종현이 사용하고 있는 계정은 현재 아무런 게시물도 없는 상태다.

지난 3월 정준영의 단톡방 멤버로 지목된 후 이종현의 인스타그램에서는 어떤 흔적도 찾아볼 수 없었다.

Instagram '1995.mj'

당시 이종현은 정준영, 최종훈 등과 여성 비하 발언을 하고 불법 촬영물을 공유한 인물로 지목됐다.

그는 팀을 탈퇴한 하이라이트 출신 용준형과 FT 아일랜드 출신 최종훈과는 달리 거취를 밝히지 않았다.

현재도 씨엔블루 멤버로 남아있는 것이다.

한편 의도치 않게 근황을 공개한 씨엔블루 이종현의 소식에 누리꾼들은 "잘 있나 보네", "박민정 당황스럽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