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몰서 납치된 아기, 누리꾼들 도움에 극적 구조

Via 人民網


납치된 아기가 누리꾼들의 도움 덕분에 무사히 엄마의 품으로 돌아오는 사건이 벌어졌다.

지난 17일(현지 시간) 중국 인민망(人民網)은 중국 창사(Changsa)의 한 쇼핑몰을 찾은 일가족이 겪은 아찔한 '아기 납치 사건'을 보도했다.

아기 멩멩(MengMeng)은 교사로 일하고 있는 엄마 저우(Zhou)의 품에 안겨 있었다.

 

멩멩의 아빠가 잠시 볼일을 보는 사이 신원 미상의 한 여성이 저우와 멩멩의 할머니에게 접근하면서 그들의 평화로운 일상에 시련이 찾아왔다.

 

아이 이름을 엿들은 여성은 "멩멩을 여기서 만나다니, 안아보고 싶다"고 말하며 경계심을 풀어 아이를 건네받았고 순식간에 붐비는 사람들 속으로 사라졌다. 

 

Via 人民網

 

뒤늦게 멩멩이 사라진 사실을 안 저우는 경찰과 함께 CCTV를 확인하고 여성의 뒤를 쫓았으나 이미 그녀는 사라진 뒤였다. 

사람 많은 쇼핑몰에서 벌어진 '아기 납치 사건'은 곧장 온라인에 공유됐고 누리꾼들은 "아이를 꼭 찾아야 한다"며 순식간에 게시물을 확산시켰다.

놀랍게도 2시간 뒤, 한 제보자가 "그 아기가 자신의 이웃 여성과 함께 있는 모습을 봤다"고 전화를 걸어오면서 사건은 종결됐다. 

누리꾼들의 적극적인 도움과 경찰의 신속한 대처로 결국 아기는 울고 있는 엄마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 

초조한 2시간 동안, 가족과 한 마음이 되어 게시물을 확산시킨 중국 누리꾼들이 보는 이들에게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Via 人民網

 

정은혜 기자 eunhye@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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