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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사판 '오구' 오리너구리의 진짜 뽀시래기 시절 모습이 공개됐다

인기 캐릭터 '오구'의 모델인 오리너구리의 실제 모습은 캐릭터보다 훨씬 더 귀엽고 사랑스러운 모습이다.

인사이트imgur


[인사이트] 정인영 기자 = '오구오구' 소리가 절로 나오는 새끼 오리너구리의 실사가 공개돼 누리꾼들의 심장을 저격했다.


인기 캐릭터 '오구'의 모델인 오리너구리의 실제 모습은 캐릭터보다 훨씬 더 귀엽고 사랑스러운 모습이다.


26일 이미지 공유사이트 이머저(imgur)에는 두 장의 오리너구리의 사진이 올라와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었다.


인사이트imgur


한 달 전에도 같은 사이트에 올라와 인기를 끌었던 첫 번째 사진은 귀여운 새끼 오리 얼굴에 털이 보송보송한 너구리의 꼬리로 한눈에 '오리너구리' 같은 모습이다. 


옆으로 누워 앙증맞은 다리를 들고 깜찍한 포즈까지 선보이고 있다.


두 번째 사진은 태어난 지 얼마 안 된 듯 털 없이 매끈한 분홍색의 배를 드러내고 누워 '맘마'를 먹고 있는 모습의 사진이다. 


인사이트imgur


얼핏 두 번째 사진의 새끼 오리너구리가 자라면 첫 번째 사진의 새끼 오리너구리가 되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그러나 사실 진짜 오리너구리의 새끼 때 모습은 두 번째 사진이다. 첫 번째 사진 속 오리너구리는 '인형'인 것으로 밝혀졌다. 


실제 오리너구리는 1년에 한번 산란기에 두 개 정도의 알을 낳는다. 단, 알에서 '맨몸'으로 부화한 새끼는 어미의 젖을 먹고 자라 포유류로 분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