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바삭함으로 '후라이드 치킨'이랑 쌍벽 이룬다는(?) 중독성甲 '오이 튀김'

9gag

[인사이트] 진민경 기자 = 튀김가루 입혀 노릇노릇하게 튀기면 어떤 재료든 극강의 고소한 맛으로 재탄생한다.

그런데 최근 상상도 못 한 튀김 재료가 등장해 호기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바로 시원한 맛에 아삭아삭한 식감이 일품인 '오이'가 그 주인공이다.

26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나인 개그에는 새콤달콤 피클을 바싹하게 튀긴 튀김 요리가 소개돼 이목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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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사진은 미국 현지에서 양파, 계란, 케이퍼, 오이 피클 등을 넣고 만든 '타르타르 소스'와 주로 함께 판매된다는 '피클 튀김' 모습이다.

국내에서는 한 번도 발견된 적 없는 비주얼이 당혹감을 유발하지만, 현지에서는 인기 있는 메뉴로 통한다고.

실제 시식해본 후기에 따르면 바삭한 튀김옷이 느껴지고, 곧바로 오이 깊숙이 벤 새콤달콤한 식초 맛이 입안을 개운하게 만들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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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피클 튀김'은 비교적 낮은 칼로리로 튀김 요리를 먹고 싶지만, 다이어트를 시작한 여성들에게도 매우 인기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오이는 건강에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풍부한 수분으로 촉촉한 피부를 만들어주고, 숙취 해소는 물론 암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인 영양분도 들어있다. 또한 뼈 건강에도 도움을 줘 관절염이나 통풍을 막는 데도 효과적이다.

평소 '오이 향'을 싫어하는 사람이라면, 고소하고 새콤한 '피클 튀김'을 만들어 시식해보자. 건강도 챙기고 맛도 보완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