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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금발 뽐내는 반전 애벌레 (영상)

18일 온라인 미디어 더도도는 보통의 애벌레와는 다르게 온몸이 노란 털로 뒤덮여 가발처럼 보이는 플라넬 모스 애벌레를 소개해했다.

via Olly Boon /Youtube 

 

가발이 살아 움직인다?

 

18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더도도(The Dodo)는 보통의 애벌레와는 다르게 생겨 약간은 해괴하게 보이는 플라넬 모스(Flannel Moth) 애벌레를 소개했다.

 

털로 뒤덮여 있는 플라넬 모스 애벌레는 그 생김새가 특이한데, 윤기 있는 풍성한 머리카락에 노란빛으로 물들인 가발처럼 보인다.

 

무척이나 보들보들해 보여 만지고 싶게 생겼지만 그 안에는 독이 있어 잘못하면 심한 두통, 메스꺼움, 구토, 호흡 곤란, 심지어 쇼크에 빠지게 된다.

 

via Rainforest Expeditions Lodges /Facebook

 

이런 성질은 사람뿐만 아니라 짐승에게도 잘 알려져 있어, 포식자들이 이 애벌레와 비슷하게 생긴 어린 새를 보고 무서워 도망쳤다는 후문이다.

 

이 애벌레는 미국 남부 지역과 멕시코, 남아메리카 일부 지역에서 볼 수 있으며 자라면 꽤 큰 몸집을 자랑한다.

 

또한 미국의 부동산 거물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의 헤어스타일과 닮아 '도널드'라는 별명이 붙었다.

 

한편, 이 애벌레는 지난 2013년부터 존재를 알렸으나 최근 국내외 온라인 커뮤니티에 소개되면서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이희수 기자 lhsu@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