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도마에 '생연어X육사시미' 한판 올려줘 소주 각 2병 거뜬하다는 사당 '광안리'
연어회와 육사시미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사당 맛집 '광안리'가 술쟁이 사이에서 핫하게 떠오르고 있다.
[인사이트] 이하린 기자 = 윤기가 좔좔 흐르는 육사시미와 입에서 사르르 녹을 정도로 부드러운 생연어회.
말만 들어도 입에 침이 고이는 두 음식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곳이 있다. 바로 사당 '광안리'라는 술집이다.
최근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는 '광안리' 음식 인증샷이 속속 올라오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술을 즐기는 술쟁이들 사이에서는 모르는 이가 없을 정도로 핫한 맛집이다.
육사시미와 생연어회를 따로 먹어도 좋지만 광안리의 대표 메뉴는 뭐니 뭐니 해도 '육반연반'이다.
매끈한 도마 위에 육사시미 반, 생연어회 반을 함께 올려주는 것인데 그 조합이 기가 막히다는 후문이다.
쫄깃한 육사시미와 언제나 옳은 생연어회를 번갈아 가면서 먹다 보면 소주 각 1병은 거뜬할 정도로 술이 술술 들어간다.
누리꾼들은 "육반연반은 진리다", "이 조합 찬성입니다", "당장 달려가서 먹고 싶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육사시미 한 점, 생연어회 한 점 먹다 보면 금세 도마가 바닥을 보인다는 '육반연반'. 술이 확 당기는 날 꼭 들러보기를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