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댕댕이 '콩이'가 자꾸 '윙크'한다면 동물병원 꼭 데려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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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갑자기 강아지가 눈을 깜빡거리며 윙크를 하기 시작했다면 당신은 지금 당장 동물 병원으로 향해야 한다.


어쩌면 강아지는 지금 사랑의 신호인 윙크가 아니라 아프다는 신호를 보내는 것일 수도 있다.


강아지가 자꾸 한쪽 눈으로 윙크를 한다면 '각막궤양'을 의심해야 한다.


각막궤양이랑 강아지의 눈을 덮고 있는 가장 바깥쪽의 상피 세포가 여러 원인에 의해 찢기거나 탈락돼 있는 상태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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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아 감염성 각막염이라고도 한다. 손상된 각막은 세균과 바이러스에 쉽게 노출되므로 발견 즉시 초기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각막궤양을 앓고 있는 녀석들은 눈을 잘 뜨지 못하거나 자주 깜빡거린다. 눈물 양이 증가하고 눈곱이 심해지기도 한다.


각막궤양은 안구건조증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데 가장 흔한 원인은 외상이다.


샴푸 등 화학물질에 의한 자극, 자신의 털로 인한 자극, 이불 카펫 등에 쓸림 등 이유는 다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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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문에 목욕할 때는 샴푸가 눈에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고, 강아지 얼굴 주변에 털이 지속해서 눈을 찌르지 않도록 꼼꼼히 살펴주는 것이 좋다.


각막궤양의 경우 초기에 발견하면 일주일 이내로 치료가 가능하다.


하지만 가볍게 여겨 방치할 경우 2차 감염 또는 심각한 시력장애를 초래할 수 있다.


만약 강아지가 자꾸만 눈을 비비고 깜빡인다면 가까운 동물 병원을 찾아 전문의에게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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