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18억'짜리 로또 1등 당첨자 10명 중 4명은 '편의점'에서 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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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하늘에서 선물이 뚝 하고 떨어진 것만 같을 것이다.

한순간에 '18억 원'이라는 거금을 손에 안게 된다면 말이다.

그것도 우연히 들린 편의점에서 얻게 된 것이라면 기분이 어떨까.

이번 주 로또 당첨자 10명 중 4명이 '편의점'에서 로또를 구입했다는 사실이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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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추첨한 제873회 로또복권 1등 당첨 번호는 '3, 5, 12, 13, 33, 39', 보너스 번호 '38'이다.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은 10명으로 각각 18억 7,455만 3,225원을 받게 된다.

이들 중 4명은 편의점에서 로또를 구입해 1등에 당첨됐다. 서울과 경남 진주에서는 자동, 경남 거제에서만 수동으로 구입했다.

1등 당첨번호 중 5개와 보너스 번호를 맞춘 2등은 68명으로 당첨금 4,594만 4,932원을 받게 된다. 5개를 맞춘 3등은 2,375명으로 131만 5,476원을 받는다.

당첨금 지급시간은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며 당첨금 지급 마지막 날이 휴일이면 다음 영업일까지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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