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좌의 게임' 주역 키트 해링턴 '마블 시네마틱' 합류한다

Marvel Studios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왕좌의 게임'의 주역 키트 해링턴(Kit Harington)이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에 합류한다.

지난 23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는 전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은 배우 키트 해링턴이 슈퍼 히어로로 마블 영화에 출연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다만 매체는 그가 출연할 영화와 슈퍼히어로 캐릭터가 어떤 것인지는 구체적으로 공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Metro

키트 해링턴의 마블 유니버스 합류는 곧 공식적으로 알려질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먼저 소식을 접한 팬들은 그가 어떤 역할을 맡게 될지 주목하고 있다.

최근 키트 해링턴은 엔터테인먼트 위클리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출연했던 '왕좌의 게임' 시리즈에 대해 언급했다.

당시 키트는 "존 스노우가 장벽 너머 진실하고 정직하며 순수한 곳으로 되돌아가는 자유민이 된 것을 보며, 마침내 자유로워진 것처럼 느꼈다. 정말 달콤한 결말"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왕좌의 게임

디즈니와 소니 픽처스의 결별로 스파이더맨이 더 이상이 MCU에 출연하지 않는다는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키트 해링턴의 마블 합류 소식은 팬들에게 한줄기 희망이 됐다.

한편 왕좌의 게임에서 키트 해링턴이 연기했던 캐릭터 '존 스노우'는 왕가의 적통이지만 반란으로 인해 스타크 가문의 서자로 차별을 받으며 자라온 인물이다.

그는 죽음을 맞이했다가 멜리산드레의 마법으로 부활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왕좌의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