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3일(화)

부르지 않고는 못배기는 ‘노래방’ 애창곡 베스트10

via KBS2 '뮤직뱅크'

"노래방에서 이 노래를 안 부르는 건 예의가 아니다(?)"

 

신곡 리스트는 꾸준히 업데이트 되지만 대다수의 사람들이 찾는 노래는 따로 있다.

 

노래방에 가는 사람들이 '꼭 불러야 할 노래'로 손꼽는 곡 베스트10을 소개한다. 노래방에 온 기분으로 함께 감상해보자.

 

1. Tears (소찬휘)

 

via TheBabysteps33 /Youtube

노래방에서 이 노래를 부르지 않는 일이란 있을 수 없다.

 

목청 터져라 부르다 보면 묵은 스트레스가 한방에 날아간다. 

 

2. 너를 위해 (임재범)

 

via iminreport /Youtube

 

수많은 남자들의 애창곡을 담당하고 있는 임재범의 노래 중에서도 특히 인기가 많은 곡이다.

 

"내 거친 생각과 불안한 눈빛과 그걸 지켜보는 너. 그건 아마도 전쟁같은 사랑"이라는 가사는 노래방에 가지 않는 사람들에게도 익숙한 구절이다.

 

3. 애인있어요(이은미)

 

via WinterForestLive /Youtube

 

역시 노래방에 가면 기본적으로 예약부터 하고 보는 곡이다. 

 

"그 사람 나만 볼 수 있어요. 내 눈에만 보여요 내 입술에 영원히 담아둘 거야"라는 대목에서 절로 가슴이 뭉클해진다.

 

4. 체념 (빅마마)

 

via Kn Park /Youtube

 

깊은 공감을 불러 일으키는 가사를 통해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오랜 사랑을 받아왔다.

 

화면에 나오는 뮤직비디오를 함께 보며 부르면 감정이 더욱 물오른다.

 

5. 좋은날 (아이유)

 

via 1theK (원더케이) /Youtube

 

누구나 한 번쯤은 아이유의 '3단 고음'을 시도해 봤을 터.

 

목이 터질 것 같아도 자꾸자꾸 부르게 되는 마력이 있다는 후문이다.

 

6. 하늘을 달리다 (이적)

 

via Samuel Mun /Youtube

 

정말로 하늘을 달리는 것 같은 기분이 들게 하는 노래다.

 

"마른 하늘을 달려"에 이어지는 코러스 '아아아~'에 모두 다 한마음으로 합창을 하게 된다.

 

7. 보고싶다 (김범수)

 

via Mnet /Youtube

 

드라마 '천국의 계단'의 OST로 주인공인 권상우와 최지우의 애틋한 사랑을 더욱 절절하게 만들었던 곡이다.

 

눈을 감고 "죽을 만큼 보고 싶다~"하며 심취하다 보면 어느새 내가 드라마 속 주인공이 된 듯한 기분이 든다.

 

8. 소주한잔 (임창정)

 

via namhoun kim /Youtube

 

수많은 화제의 곡을 배출한 임창정의 노래 중에서도 특히 명곡으로 손꼽히는 노래다. 

 

"여보세요 나야~ 거기 잘지내니"라는 대목은 특히 수많은 사람들의 가슴을 울렸다.

 

9. 본능적으로 (윤종신)

 

via Mnet /Youtube

 

'슈퍼스타K2'에서 강승윤이 훌륭하게 소화해내며 더욱 화제가 됐다. 

 

자유로운 영혼이 된듯한 기분을 마음껏 만끽할 수 있는 노래다.

 

10. 가시 (버즈)

 

via 쌈자티비 /Youtube

 

2006년 당시 중,고등학생이었던 남성들 중 버즈 노래를 부르지 않았던 사람은 손에 꼽을 정도다. 

 

'남자들의 대통령'으로 유명했던 그룹 버즈의 가시는 10여년이 흐른 지금까지도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김예지 기자 yej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