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 10℃ 서울
  • 10 10℃ 인천
  • 10 10℃ 춘천
  • 10 10℃ 강릉
  • 10 10℃ 수원
  • 8 8℃ 청주
  • 8 8℃ 대전
  • 9 9℃ 전주
  • 9 9℃ 광주
  • 8 8℃ 대구
  • 12 12℃ 부산
  • 14 14℃ 제주

내일(22일) 밤 9시부터 서울의 주요 빌딩 '불' 다 꺼진다

서울시가 제16회 에너지의 날 행사 참여의 일환으로 오는 22일 밤 9시부터 5분간 소등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인사이트 /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인사이트] 장경윤 기자 = '에너지의 날'을 맞는 내일(22일), 서울의 밤하늘을 수놓는 불빛들이 잠시 사그라들 예정이다.


21일 서울시는 에너지시민연대의 주최로 전국 11개 시·도에서 진행되는 '제16회 에너지의 날 행사'에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매년 8월 22일 에너지의 날을 맞아 개최되는 이 행사에서는 에너지 절약 문화 확산을 위한 전국 최대 규모의 캠페인이 열린다.


특히 오는 22일 서울에서는 '불을 끄고 별을 켜다'를 주제로 밤 9시 정각부터 9시 5분까지 소등 행사가 진행된다.


인사이트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소등 행사에는 시청 및 자치구청사와 N서울타워, 63스퀘어 등 서울의 주요 랜드마크 건물들이 함께 참여한다.


또한 서울 시내 아파트, 에너지 자립마을 등에 거주하는 시민들도 자발적 참여를 약속했다.


강남구의 한 아파트 주민은 "우리 아파트는 정기적으로 소등 행사와 마을음악회 등 주민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에너지 절약 운동과 더불어 주민 화합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시는 소등 행사 외에도 '에어컨 설정온도 2도 올리기' 캠패인 진행, '서울시 가상발전소' 운영 등 다채로운 방식으로 에너지 절약을 실천할 예정이다.


인사이트 /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