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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장관 후보자 조국 자질 논란 와중에 '닭고기' 공장 달려간 문재인 대통령

지난 20일 문재인 대통령은 8800억 투자를 해 일자리 창출을 약속한 (주)하림을 방문해 이를 적극 지지했다.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현재 한국 사회를 가장 뜨겁게 달구고 있는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를 내정한 문재인 대통령은 '닭고기' 공장을 찾아갔다.


지난 20일 문 대통령은 전라북도 익산에 위치한 (주)하림 본사를 방문했다. 하림이 대규모 투자를 약속했기 때문이다.


하림은 2024년까지 8800억원을 투자해 익산 지역에 2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본사를 방문한 문 대통령은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에게 일자리 창출 계획을 듣고, 닭고기 가공공장을 방문했다. 이후 현장 근로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일정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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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은 "대규모 투자가 이뤄진다는 기쁜 소식"이라며 하림의 투자를 적극 지지했다. 이어 "성장의 과실을 지역과 함께 나누는 지역·기업 상생협력의 모범사례"라고 덧붙였다.


하림의 일자리 창출 계획은 문 대통령에게는 큰 의미를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


문재인 정부는 '일자리 정부'를 표방했지만, 실업률이 계속 증가해 비판에서 자유롭지 않은 상황이다. 


지난달 신규 취업자수는 29만 9천명이었고, 18개월만에 최대치였지만 아직 긍정적인 상황은 아니다. 


현재 1999년 이후 실업자가 최고치(109만 7천명)이며, 7월 기준 실업률 3.9%를 기록해 외환위기 이후 최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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