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관급 스크린 달려 '집순이'들 방에서 꼼짝 못 하게 만드는 초호화 '럭셔리 침대'

'hi-bed'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집에 있을 때는 부엌, 화장실을 제외하고는 오로지 침대에만 있는 '집순이, 집돌이'를 위한 최고의 침대가 등장했다.

'하이 베드'라는 이름의 이 침대는 이탈리아 건축가 겸 디자이너가 디자인한 것이다.

단순한 침대로 봤다면 오산, 각종 디지털 기술이 총망라된 엄청난 침대다.

먼저 이 스마트 침대에는 알람이나 라이트 기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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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 앞에는 영화관 부럽지 않은 초대형 스크린이 있어 영화나 드라마, 예능 프로그램을 시청할 수 있다.

이 침대에는 와이파이, 스피커, 프로젝터 등 없는 게 없다. 덕분에 인터넷과 연결해 넷플릭스 등을 시청할 수도 있다.

유흥 이외에도 이용자의 수면을 체크해 건강한 수면 생활을 돕기도 한다. 체중 변화나 활력 지수도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확인받을 수 있다.

아쉬운 것은 이런 미친(?) 기능 만큼이나 가격도 '헉' 소리 나게 비싸다는 것이다.

출시 예정인 이 침대는 한화로 약 4900만 원에 달한다.

가격이 조금 아쉽지만 '내 집'에 있다면 환상적일 것 같은 침대의 모습을 사진으로 함께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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