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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부터 같이 자라 '속쌍꺼풀'까지 똑같아진 꼬마 주인♥댕댕이

주인과 똑 닮은 외모로 사랑스러운 매력을 뿜어낸 강아지의 일상 사진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인사이트Ettoday


[인사이트] 진민경 기자 = 사랑하면 닮는다고 했던가. 


서로를 향한 애정과 신뢰로 외모까지 닮게 된 강아지와 주인의 사진이 전해졌다.


최근 대만 매체 이티투에이는 타이중시 둥구(東區)에 사는 초등학생 소년 루이 지아(Ruijia)와 반려견의 사랑스러운 일상을 소개했다.


루이 지아가 자신이 태어나던 해에 엄마, 아빠가 키우던 시바견을 여동생처럼 보살피고 있다.


인사이트Ettoday


매일 아침 눈 떠서 밥을 챙겨주고, 산책을 하러 가는 것은 물론 잠자리에도 함께 든다.


그러다 보니 루이 지아와 반려견은 세상에 둘도 없는 가장 친한 친구이자 남매 사이가 됐다.


반려견 또한 루이 지아가 가는 곳이면 어디든 따라가는 등 소년을 친 오빠로 여기고 각별한 애정을 보인다.


인사이트Ettoday


눈빛만 마주쳐도 마음이 통하는 둘은 성격도 닮았다. 조심성 있고 차분하지만 가끔 '비글미' 넘치는 모습으로 루이지아의 부모를 행복하게 한다.


심지어 매끈하게 흰 얼굴에다 속쌍커풀이 있는 눈매까지 얼핏 보기에 닮았다.


사랑스러운 루이지아와 강아지의 사진이 온라인 상에서 화재를 모으자, 둘이 오래도록 행복한 일상을 보내길 바란다는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