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0일(토)

소아암 어린이 위해 머리카락 자른 ‘천사 여고생’

via 온라인 커뮤니티

 

백혈병 소아암 어린이를 위해 머리카락을 기부하고 있는 한 여고등생이 보는 이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한다.


지난 1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더운 여름 머리카락 기부!>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중3 때부터 백혈병 소아암 어린이를 위해 머리카락 기부를 하고 있다"며 "여름철 단발머리를 고민 중이라면 기부에 동참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진에는 A씨가 지난 1년 동안 정성껏 길러온 머리카락이 찍혀 있어 보는 이들의 마음을 감동케 한다.

한편 머리카락 기부는 25cm 이상에 파마나 염색, 매직 등을 전혀 하지 않은 '자연 모발'만 기부가 가능하다.

자세한 기부 방법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홈페이지(www.soaam.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