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헤미안 랩소디'만큼 재밌다"···가슴 울리는 '비틀즈' 띵곡이 OST로 나오는 영화 '예스터데이'

비틀즈 공식 홈페이지

[인사이트] 김은지 기자 = 전설의 그룹 비틀즈의 명곡을 새롭게 느낄 수 있는 영화 '예스터데이'가 베일을 벗었다.

지난 19일 멀티플렉스 극장 CGV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영화 '예스터데이'의 예고편을 공개했다.

영화 '예스터데이'는 비틀즈가 사라진 세상에서 유일하게 그들의 음악을 기억하는 무명 뮤지션 잭에게 찾아온 인생을 뒤바꿀 선택을 그린 영화다.

이날 공개된 예고편은 한순간에 세계 최고의 스타가 된 잭(히메쉬 파텔 분)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영화 '예스터데이'

하루아침에 역사에서 사라져버린 비틀즈와 그들의 음악에 잭은 혼란스러워하지만 이내 이를 이용해 최고의 스타로 떠오른다.

하지만 사랑했던 연인과 친구 사이가 되어야만 하는 가슴 아픈 현실에 진실을 밝힐지 고민에 빠진다.

과연 처음으로 찾아온 일생일대의 기회 앞에 선 잭이 어떤 결정을 내리게 될지 궁금증이 커진다.

영화 '예스터데이'

또 다른 시대의 다른 가수가 부름에도 여전히 감동적인 비틀즈의 노래가 예고편에서 공개돼 수많은 예비 관객의 가슴을 설레게 한다.

한편, 영화 '예스터데이'는 앞서 북미 및 영국에서 개봉해 관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흥행에 성공했다.

전 세계에 깊은 울림을 전파한 영화 '예스터데이'는 오는 9월 18일 국내에서 개봉한다.

영화 '예스터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