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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치 산만한데 공격력 '0'이라 친구랑 싸울 일 1도 없다는 '천사견' 리트리버

어떤 동물과도 금새 '친구'가 되는 골든 리트리버의 훈훈한 일상 모습을 한자리에 모아봤다.

인사이트9gag


[인사이트] 진민경 기자 = 황금빛 털에 통통한 몸매로 '인절미'라는 별명이 붙은 골든 리트리버.


골든 리트리버는 유난히 부드러운 인상은 물론, 이에 걸맞은 성품으로 많은 사람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강아지다.


녀석은 다른 소형견들에 비해 10배 이상의 몸집을 자랑하는 대형견이지만, 공격력만큼은 10분의 1도 안 될 만큼 매우 순한 편이다.


최근 온라인 미디어 나인 개그에는 강아지는 물론 고양이, 새, 토끼 등 어떤 동물과도 친구가 되는  골든 리트리버의 일상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9gag


공개된 영상과 사진에서는 눈부시게 빛나는 금빛 털로 하루를 시작하는 골든 리트리버가 보인다.


녀석은 갑자기 날아온 나비가 콧등을 간지럽혀도 미동조차 하지 않고 지켜보다 활짝 웃는다.


또 높은 곳에 앉아 주변 경관을 감상하고 싶어 하는 작고 소중한 병아리 친구를 위해 자신의 머리를 내어주기도 한다.


호기심 많은 고양이 친구와 있을 때 골든 리트리버의 성품은 빛을 발한다.


9gag


자신과 놀고 싶어 하는 고양이들이 솜방망이로 몸을 콩콩 누르거나 찰싹 달라붙어도 녀석은 그저 앞발을 한 번 들어 머리를 쓰다듬고 끝낸다.


사진과 영상을 본 사람들은 "덩치는 진짜 큰데 행동은 완전 아기 같다", "공격력 제로다" 등 골든 리트리버의 일상에 심장이 아플 지경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골든 리트리버는 성격이 온순하며 붙임성이 좋은 견종으로 유명하다. 지능 역시 높아 유럽이나 미국 일본, 한국 등에서 가정견과 맹도견 등으로 입양되는 경우가 많다.



인사이트9ga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