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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20일)까지 구조하지 못하면 개장수에게 팔려가는 강아지들을 도와주세요

이 사랑스러운 아이들은 내일까지 입양되지 못하면 개장수에게 팔려가게 될지도 모른다.

인사이트구조를 기다리고 있는 강아지 두 마리 / Instagram 'kong2baba'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90세에 가까운 어르신이 홀로 살며 키우던 강아지들을 내어놓게 됐다. 이 사랑스러운 아이들은 내일까지 입양되지 못하면 개장수에게 팔려가게 될지도 모른다.


최근 누리꾼 A씨가 '긴급. 부디 도와주세요'로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올려 화제를 모았다.


A씨는 집을 지키며 어르신과 5년간 살던 믹스견 암수 두 마리가 개 장수에게 팔려갈 위기에 놓였다고 전했다.


그에 따르면 녀석들의 주인은 몸이 좋지 않아 이사를 가게 됐다. 함께 데리고 갈 형편이 되지 않는 어르신은 개들을 개 장수에게 넘길 수밖에 없다고 생각하면서도 입양을 보내고 싶어 한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


오래도록 함께한 녀석들이 좋은 주인과 함께 지내길 바라는 것이다.


아직 중성화가 되어 있지 않은 전형적인 시골 개인 녀석들은 늘 쇠줄에 묶여 자유로운 삶을 누리지 못했다.


당장은 녀석들을 구조할 여건이 되지 않는다는 A씨는 녀석들을 구조하거나 입양, 임보할 사람을 찾고 있다고 간절히 전했다.


또한 A씨는 녀석들을 맡아준다면 중성화 수술을 돕겠다는 의견도 전했다.


A씨가 사방으로 도움처를 구하고 있지만 쉽지 않은 상황. 당장 내일(20일)까지 구조되지 못하면 사랑스러운 두 마리 강아지는 어떻게 될지 알 수 없어 더욱 시간이 촉박한 상황이다.


이 아이들의 주인이 되어줄 이들이 있다면 부디 나타나주길 A씨는 간절히 바라고 있다. 이 아이들을 구해줄 여건이 된다면 A씨의 SNS를 통해 연락하면 된다. 


강아지들의 목숨이 걸린 일인 만큼 장난 메시지는 삼가길 바란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