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담배' 피우다 폐 다 망가져 집단으로 '응급실' 실려간 10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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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전자담배' 안전 문제가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가운데, 같은 시기에 10대들이 집단으로 병원을 찾는 일이 발생했다.


지난 18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월드오브버즈는 미국에서 전자담배를 피우던 10대 22명이 극심한 호흡 곤란을 호소하며 응급실에 실려왔다고 보도했다.


환자들을 진료한 의사들은 "분명 호흡기 질환으로 실려왔지만 그 '원인'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없다"라고 진단했다.


다만 22명 모두 전자담배를 피워왔다는 공통점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인사이트Instagram 'Chance Ammirata'


해당 사안과 관련해 미국 미네소타 병원 의사들은 "치료를 할수록 상태가 더 악화되는 경우는 처음 봤다"라며 "현재 일부 환자들은 중환자실까지 옮겨져 호흡기 없이는 숨을 쉴 수 없을 정도"라고 심각성을 전했다.


겨우 의식을 차린 소년 딜란(Dylan)은 "나는 그냥 길거리에 파는 전자담배를 산 게 아니다"라며 "이름이 잘 알려진 좋은 상점에서 구매했는데 이런 결과가 나올 줄 몰랐다"라고 언급했다.


'전자담배'를 이용한 10대들이 목숨을 잃을 뻔한 적은 한두 번이 아니다. 10대는 물론 20대 청년들도 전자담배를 피우다 폐가 썩어 혼수상태에 빠지는 일도 발생한 바 있다.


실제로 유명 전자담배 업체 '쥴(Juul)'에서는 폐에 자극적이고 흡입 시 손상을 일으킬 수 있는 화학 물질이 발견돼 논란을 일으켰다.


인사이트Vapor Lounge


인사이트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vaporvan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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