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은이 '실물 영접'하고 너무 좋아 얼굴 시뻘개진 '성덕' 도경완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공식(?) 나은이 팬클럽을 인증했던 아나운서 도경완이 '성덕'이 되어 돌아왔다.

18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K리그 올스타와 유벤투스의 친선 경기 뒷 이야기가 그려졌다.

방송에서 건나블리 남매는 아빠 박주호를 응원하기 위해 축구 경기가 열리는 서울 월드컵 경기장을 찾았다.

이날 건나블리의 1일 보호자로 나선 이는 바로 아나운서 도경완이었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도경완은 그토록 만나고 싶었던 나은이와 처음 만나고 기쁜 마음을 주체하지 못했다.

평소 나은이만 보면 좋아하는 마음을 격하게 표현하며 팬심을 드러냈던 도경완은 시청자들에게 '도책바가지'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사랑해요 박나은"이 적힌 머리띠까지 쓰고 KBS 홀에 나타난 도경완은 나은이를 보자마자 큰 소리로 "오오"를 외치며 어쩔 줄 몰라했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나은이는 턱이 빠질 정도로 입을 쩌 벌리며 기뻐하는 도경완에게 달려가 품에 폭 안겼고, 도경완은 고구마처럼 빨개진 얼굴로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기분이 한껏 좋아진 도경완은 대뜸 노래를 부르며 "사랑해요 박나은"에 맞춰 독특한 춤사위를 보여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나은이 또한 삼촌의 재롱이 즐거운지 함박웃음으로 화답했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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