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취업 박람회서 일본기업 줄이면 "한국 학생이 곤란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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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얼마 전 한국 정부는 한일 무역갈등이 가속화하면서 해외취업박람회를 전면 재검토 하겠다고 발표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이러한 발표에 대해 "한국 학생들이 곤란하지 않겠냐"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7일 일본 매체 마이니치 신문은 가와무라 다케오 전 일한의원연맹 간사장이 최근 야마구치현의 공항에서 아베 총리와 만났다고 보도했다. 


가와무라 전 간사장은 아베 총리에게 "한국 정부가 오는 9월 일본 기업이 참가할 예정인 해외 취업박람회를 전면 재검토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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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아베 총리는 "그런 것을 한다면 한국의 학생이 곤란하지 않느냐"라고 얘기했다고 한다.


가와무라 전 간사장은 아베 총리가 오히려 한국 학생을 걱정했다고 전했는데, 이는 한일간의 교류 중단은 결국 한국에 악영향이라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고용노동부는 현재 9월 24일과 26일 이틀간 서울과 부산에서 개최할 예정인 '글로벌 일자리 대전'에서 일본 기업의 참여를 대폭 줄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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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인터뷰에서 가와무라 전 간사장은 GSOMIA(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가와무라 전 간사장은 "GSOMIA의 연장 여부에 따라 한국이 일본과 대화할 의지를 가지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시금석이 될 것이며 한국이 지속을 거부할 경우 한미일 동맹 관계는 무너진다"라고 말했다.


GSOMIA의 유효기간은 1년으로 기한 만료 90일 전인 8월 24일에 연장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덧붙여 한국 대법원의 강제징용 판결에 대해서도 "한국에서 일어난 문제는 한국에서 정리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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