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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릿함 쾌감 얻으려 성기에 '바늘' 꽂고 자위하다 응급실 실려간 14살 소년

14세 소년은 성적 쾌감을 고조시키기 위해 성기에 '9cm' 바늘 꽂아 넣으며 자위하다 응급실에 실려갔다.

인사이트(좌) Unilad, (우)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일반적인 자위로는 쾌락을 느끼지 못하는 14세 소년이 바늘을 사용하다 끝내 응급실에 실려갔다.


지난 16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유닐래드는 자신의 성기에 긴 바늘을 넣고 자위하다가 응급실에 실려 간 신원 익명의 소년에 관한 소식을 전했다.


튀니지 공화국에 위치해 있는 라라바타 병원(La Rabta)에 의사들은 최근 황당한 이유로 응급실에 실려 온 환자를 만났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사진 / Men's health


사타구니 쪽 고통에 상당한 통증을 호소한 14세 소년은 의사에게 며칠 전 있었던 일을 털어놨다.


소년은 "자위하는 과정에서 성적 쾌락을 늘리기 위해 바늘을 성기 안쪽으로 밀어 넣었다가 안쪽에 끼어버렸다"고 설명했다.


처음 담당 의사는 소년의 상황에 대해 정확히 인지하지 못했다. 


인사이트Unilad 

인사이트Unilad


하지만 엑스레이를 찍어 본 결과 소년이 말한 바늘은 요도를 따라 안쪽으로 무려 5cm나 들어가 있었고 바늘 길이는 무려 9cm였다.


의사들은 깊숙이 박힌 바늘을 빼내기 위해 겸자(의료용 가위)를 사용하여 박힌 바늘을 제거했다.


다행히도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났고 소년은 무사히 집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


이후 담당 의사는 소년에 대해서 "특별히 정신적인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다. 단순 호기심이었던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한편 날카로운 바늘을 성기에 삽입하여 쾌락을 얻는 행위는 감염으로 인해 각종 질병에 걸릴 수 있기 때문에 삼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