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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시무시한(?) '핑크 상어'가 엉덩이 깨물자 다급하게 집사 호출한 '겁쟁이' 냥냥이

날카로운 이빨을 자랑하는 상어의 등장에 '겁쟁이' 냥냥이가 다급한 눈빛을 보내며 소리를 질렀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으아아악!!! 집사야! 뭐 하냐!!! 나 좀 살려라!!"


날카로운(?) 이빨을 드러내고 서서히 다가오는 핑크빛 상어.


이런 상어를 발견하면 사람이든 동물이든 일단 도망치고 봐야 한다. 물론 고양이도 예외는 없다.


지난 15일 중국의 한 매체는 앞서 5월 고양이 두 마리를 입양한 한 누리꾼의 사연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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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가족과 새로운 환경에서 자라게 될 고양이 두 마리를 위해 집사는 재미있고 귀여운 장난감을 잔뜩 사줬다.


그중의 최고는 바로 새하얀 이빨과 핑크빛 가죽으로 뒤덮인 상어였다.


사실 이 상어의 용도는 침대다. 상어가 입을 벌리면 고양이가 안에 들어가서 쉴 수 있는 구조로 제작됐다.


하지만 침대에 들어가는 과정은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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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상어를 진짜 동물로 인식해 냅다 소리부터 지르기 때문.


마치 상어에 물린 것 마냥 매번 고양이는 다급한 눈빛을 보내며 소리를 질러 집사의 진을 빼놓고는 한다.


귀여운 아기 고양이의 엄살에 누리꾼들은 "당장이라도 울 기세다", "뭐가 무섭다고 저렇게 서글프게", "다급함이 느껴진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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