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 죽을 듯 아파 '헬스' 시작해 만든 '빨래판 복근'으로 여심 부셔버린 경찰

인사이트Instagram 'gunstagram_93'


[인사이트] 전형주 기자 = 피트니스 모델 못지않은 비주얼과 몸매 그리고 범인을 벌벌 떨게 하는 카리스마를 갖춘 경찰이 있다.


서울지방경찰청 기동본부에서 근무하는 김건후 순경이다. 그는 잔망스러운 외모와 매우 상반된 우락부락한 근육을 과시하며 최근 온라인의 달구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몸짱계의 떠오르는 샛별'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이 올라왔다.


첨부된 사진을 보면 김 순경은 놀랄 만큼 선명하고 각진 근육을 자랑하고 있다. 정확히 역삼각형을 그리며 뚝 떨어지는 등판은 한 두 달 운동해서는 절대 만들 수 없을 만큼 두껍고 넓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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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순경은 특히 복근이 매력적이다. 빨래를 해도 될 만큼 무늬가 선명하고 예쁠 뿐만 아니라 탄탄하고 두께감이 상당하다.


그가 처음 운동을 하게 된 계기는 다름 아닌 '건강'이었다. 야근이 잦아지다 보니 식단의 균형이 무너졌고, 살이 급격하게 찌면서 극심한 요통(허리 통증)이 생긴 것이다.


이런 가운데 병원에서는 그가 척추분리증을 앓고 있다는 진단을 내린다. 척추분리증은 선천적으로 척추 사이 뼈가 하나 없어 통증을 유발하는 질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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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치의는 "운동과 수술밖에는 치료 방법이 마땅히 없다"며 그에게 운동을 권했다. 그는 결국 약한 척추를 지지하기 위해 허리와 등을 강화하는 운동을 시작했다.


허리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유산소 운동과 식단관리를 병행하며 몸무게를 감량하기도 했다. '몸짱' 경찰의 대표주자 박성용 경사 역시 발 벗고 나서 김 순경을 도왔다.


그는 결국 끈질긴 노력과 주위의 응원에 힘입어 결국 12kg이나 감량에 성공했다. 요통 역시 완벽하게 사라져 현재는 일상에서 어떤 불편함도 없다고 한다.


그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주위의 도움에 힘입어 이제는 아프지 않다"며 "12주 동안 운동과 근무를 병행하며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많이 성장했다. 도와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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